일상/TV

질투의 화신 덕질 시작했습니다 ㅠㅠ (데이터 주의)

kugancity 2016. 10.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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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겠네... 킬미힐미 이후 드라마 거의 본적도 없는데 

전혀 드라마 내용도 분위기도 다른 질투의 화신에 급 빠져서 

이 바쁜 와중에 드라마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ㅋ



그런데 조정석 연기 정말 잘해서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ㅋㅋㅋㅋ


그간 조정석이 나왔던 영화나 예능에서 별 매력을 못 느끼꼈던 것으로 봐서 

화신이가 이렇게 매력있고 귀여운것은 정말 백퍼 연기력의 힘 (셜록의 베니처럼 ㅋ)



처음부터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회차에서 화신이가 갑자기 왜 더 매력있는지 몰랐는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불안함과 애틋함을 조정석만큼 

전해져오게 하는 남자 배우가 없다는 까페 댓글에 백퍼 동감했습니다. 







나랑 자자




(눈깜박 침꿀꺽)x2




나랑 자자


(짤줍:질투의화신 갤러리)



밥이나 먹자 하는 것처럼 여상스럽게 나랑 자자 라는 대사 톤을 치는 것도 놀라웠고 

말해놓고 긴장이 역력한 표정을 보이면서도 

다시 굳히기로 한번 더 돌직구를 날리는 이러한 짧은 표현만으로도 

화신이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 와중에 화신이 표정 귀엽고요 ㅋ)





그리고 이 신 전반적으로 음악이랑 카메라 다 미친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이  OST 나오면 당장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hy don't you think about me and you and me and you

what about us 

월화수목금토일


음악 나오기전에 가사 다 외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노노노 음악이랑 꼭 같이 나오기를! 





그리고 조정석이 대사의 호흡, 딕션 이런것들도 원래 정말 잘 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똑같이 마이크로 생활연기의 달인 공효진을 만나니까 

이 두 배우의 연기합 시너지가 정말 무시무시 하더군요 ㅋ



화신이와 키스하고 정원에게 다시 가버린 표나리에 대한 분노를 쏟아붇는 장면에서도 

이 두 배우의 연기의 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언덕길에서 질투에 미쳐 날뛰다가 

표나리의 자기 사랑안하냐는 질문에 

갑자기 무너지면서 

사랑해 사랑하니까 이게 미친놈처럼 펄쩍펄쩍 뛰는거아야 라면서

감정 복받치면서 울것 같은 표정으로 목소리 떨리는 거 보면서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우리 헤어져요라는 나리의 말에 


우리가 뭘했다고 헤어져 

시작도 안했어

이제 시작할라고 그랬어 

 

라는 대사를 칠 때도 그 표정 억양 떨리는 목소리 

대사 사이의 호흡 


으아아아 몇번을 반복해서 봤는데 

정말 완벽하다라는 말밖에 할 수가 ㄷㄷㄷㄷㄷㄷ


정말 연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1도 안들어요.



공효진이 화신 역에 조정석 추천했다고 하는데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ㅠㅠ


공효진 나오는 드라마 여러번 봤는데 이번의 케미가 정말 역대급인 것 같아요. 

그리고 조정석은 이번 드라마로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이렇게 찌질하고 귀여운 화신 역활을 

이 배우 아니면 누가 했을까 싶어요 ㅋㅋㅋㅋ


아 쓰다보니 생각했는데 이렇게 찌질하게 난리치고 

한달후에 회사 출근하면서 표나리 마추칠 때는 또 쓸데없이 개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짤 줍 : 질투의화신 갤러리 - 멋이라는 것이 폭발(feat. 정직해제))


여기서도 배경음악 좋았었어요 ㅋㅋ

음악 감독님 정말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


아 정말 능력있는 또라이, 배운 변태 

이화신 겁나 매력있습니다 ㅋ



여튼 덕질은 이제서야 시작입니다 +_+ 

킬힐 만큼은 아직 아니지만 제대로 시동 걸린 느낌 


약빤듯한 작감과 미친듯이 연기하는 배우의 조합은 

언제나 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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