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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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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타자기 엔딩 - 서휘영의 마지막 인사 (데이터 주의)일상/TV 2017. 6. 4. 08:01
진수완 작가님 원래 팬이라서 시타도 처음부터 챙겨보았다. 시카고 타자기도 좋긴 했지만 전작인 킬미힐미에 비해서 좀 약하다 싶었는데 마지막 15, 16화에 갑자기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쏟아지면서 휴유증이 장난아니다. 먹먹할 정도로 슬픈 이야기를 이렇게 폭풍처럼 쏟아붓고 가시면앞으로 복습은 어떻게 하라고 ㅠㅠ 죽고나서야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서휘영의 마지막 인사.너무 담담하게 이야기해서 더 슬펐다. 시간이 지나도 슬픈 기분이 사라지지 않는게 슬프고 아름다운 꿈에서 깬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 엔딩이였다. 사실 내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 주연 배우들 중에서가장 슬프고 처절했던 죽음들이였음 ㅠㅠ 현생에서 그들이 행복하지 않았다면 신율이 한세주 작가가 만든 그들의 행복한 이야기에서 환생을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