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마케팅 시작했습니다 + audience network 이슈일상/1인기업 운영하기 2018. 1. 24. 22:52728x90반응형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페북 광고를 조금 걸어놨다 (하루에 만원~2만원 정도)
그런데 광고 세트에서 나오는 CPC 가격이 넘 높은 것 같아서 (300원 ~400원)
검색해보니 검색 타겟을 줄이거나 노출 플랫폼을 다양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단 테스트를 위해서 광고 세트를 둘로 분리해 보았다.
하나는 서울, 다른 하나는 경기도 대상으로 지역을 줄여보았다.
하나는 남녀 둘 다, 다른 하나는 남자로 타겟 유저의 성별로 줄어보았다.
그리고 두 개 다 노출 플랫폼에서는 audience network를 추가하였다.
Audience Network는 콘텐츠 내에 Facebook 광고를 게재하는
Facebook 외부의 앱 및 웹사이트 네트워크라고 한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business/help/788333711222886)
그리고 audience network 를 노출 위치에서 삭제하면 전환당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페이스북 기기 유형 선택에서 audience network를 빼면 나오는 알림이다.
그리고 하루 정도를 지켜봤다.
확실히 트래픽도 좀 늘고 그리고 무엇보다 클릭당 비용이 평균 200원대로 줄어들긴 했다.
그 중 반 이상의 유입이 audience network에서 왔다.
그런데 동시에 구글 어낼리틱스(GA)에서 사용자의 평균 세선 시간이 팍 줄었다 ㄷ ㄷ
심지어 어떤 시간대는 평균 세션 시간대가 0초대에도 있었다.
검색해보니 audience network가 안 좋은 트래픽을 가져오고
GA 데이터와 싱크도 맞지 않아 분석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세히 적은 블로거도 있었다.
그 블로거는 심지어 luckyorange 라는 웹사이트에서
각 유입경로별로 사용자 행동을 녹화해서 체크했는데
audience network에서 온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페이지가 로딩되자마자 닫았다.
아마 audience network가 어플 광고에 삽입되면서 잘 못 클릭된 것 같은데
그런 트래픽이 대부분이라는 건 문제 인 것 같다.
2016년 7월에 작성된 포스팅이긴 한데
그 밑에 비슷한 현상을 겪었다는 댓글이 최근까지 있는 걸로 봐서
현상은 여전한 것 같다.
However, after using the Audience Network, I noticed a pretty significant problem. Sure, the Facebook Audience Network was driving traffic. But it’s not necessarily good traffic. I ran a quick test and noticed that rather than driving qualified traffic that is likely to convert, the audience network was bringing me crappy traffic, for lack of a better word.
...
Now go back and watch closely: every single user recording we drove from the AUNET source does the same thing. Their mouse (in yellow in the upper left corner) doesn’t move. The user is idle for 1 second and leaves. No mouse movement, nothing (keep in mind, the mouse moving is mine scrolling around Lucky Orange’s platform).
출처: https://blog.powerdigitalmarketing.com/facebook-audience-network
이탈률 (Bounce Rate, Exit Rate*)소비자가 홈페이지를 방문해 한 페이지만 보고 다른 페이지로의 유입 없이 나가는 수를 이탈률 또는 반송률이라고 한다. 웹페이지 내에서 어떤 상호작용도 없이 나갔을 때의 비율이다. 예를 들어 원피스 광고를 타고 한 쇼핑몰에 들어왔지만 다른 상품을 보거나, 가입하거나, 구매하는 등의 다른 행동 없이 그 페이지에 들어왔다가 바로 나가는 상황에 해당한다. 랜딩페이지가 방문자의 목적에 잘 맞게 돼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이탈률이 달라질 수 있다.* Exit Rate : 같은 이탈률이지만 Bounce Rate와 다르다. Bounce Rate가 상호작용 없이 웹사이트를 벗어났다면, Exit Rate는 상호작용을 모두 마친 후에 웹사이트를 나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일단 비교를 위해서 두 개의 광고 세트에서는 하나는 audience network를 제거해보았다.
이번엔 한 일주일정도 진득하니 해보면서 반응을 체크해보려고 한다.
나중에 좀 더 자세하게 사용자 반응을 보려면 luckyorange 같은 웹사이트도 이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개발하면서 마케팅도 배우면서 하려니까
하루가 넘 바쁘다 ; - ;
728x90반응형'일상 > 1인기업 운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드워즈 광고용 에셋 이미지 크기 (1) 2018.08.11 유니버셜 앱 캠페인 진행하기 (0) 2018.05.11 스타트업 이야기 - 기존 특허 검색하는 방법 (0) 2017.12.27 링에 오른다는 것 (1) 2017.11.14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스마트채팅 API 개발하기 - 1. 시작하기 (13)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