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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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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박스 - 테오의 편지, 세종실록일상 2021. 10. 31. 15:33
되는 일도 없는것 같고 열심히 하는데 왜 계속 이모양일까 절망스러울때 봤던 문구들 테오의 편지 테오는 참 따뜻한 사람이고 반 고흐는 절망속에서도 꿋꿋히 버텨내려고 했던 사람이였던 것이 느껴진다.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책도 대여 신청해서 곧 도착할 것 같다. 최근에 계속 e-book으로만 읽었는데 한번 종이책으로 앉아서 찬찬히 읽고싶다.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거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1882년 1월 7일 고흐가 테오에게 "知汝質美, 不爲則已, 若用心力, 何事不能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