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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깨비 엔딩 & 종방연 사진 몇 장
    일상/TV 2017. 1. 2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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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행을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엔딩이네요 ㅠㅠ

    본방사수 3회만에 엔딩이라니 ㅠㅠ



    오랜 기다린 끝에 결국 다시 환생한 은탁이를 만난 김신의 모습으로

    드라마는 엔딩을 맞게됩니다. 


    분명이 해피엔딩인 것 같은데 

    그런것 치고 여운이 넘 오래 남는듯....


    은탁이의 남은 세번의 삶이 끝난 후에도 

    계속 불멸의 삶을 살고 있는 김신을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도깨비 신부를 보낸후

    소멸의 희망도 없이 오롯히 소중한 기억들을 안고 

    계속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어떤 기분일까 



    그래도 김신이 선택의 시간에서 소멸을 선택했다면 

    은탁이는 아마 그 생에서 비가 오고 눈이 올때마다 

    이유도 모른채 오열을 하면서 지내야했겠죠. 

    적어도 김신을 다시 만난 후 짧은 기간이지만

     그 둘은 분명히 아주 많이 행복했으니.

    그것으로 된 것이겠지만 



    일을 하다 잠시 손을 멈추면 그 사막에서의 김신의 모습이 간간히 떠오르네요.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한동안은 여운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무서워서 복습도 못하겠어 ㅠㅠ



    그래도 드라마에서는 이제 더 볼수 없지만 남은 세번의 생, 행복하시길. 





    그나저나 분위기를 바꿔서 

    종방연도 짤도 몇 장 올립니다. 


    위 생각들로 좀 쳐저있을 때 아래 짤들을 보고

    빵 터졌거든요 ㅋㅋㅋㅋ 








    종방연 케익의 불을 끄는 김고은 과 

    뒤에서 호출 당하는 공유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킹 영상 봤을떄도 느낀거지만

    드라마 현장도 정말 훈훈해요 배우들 다 친해보임 ㅋ 



    원래 앞에서 호출 당할 예정이였다가 

    완벽을 기하기 위해 공배우가 뒤로 이동했습니다 ㅋ





    그 모든 과정을 까르륵 거리면서 보고있는 김은숙 작가님 ㅋ







    보아라 성덕이다 


    라고 도깨비 갤러리에 올라온 사진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갓은숙 정말 인정해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의 의지로 못 열 문이 없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간 계속 러브콜해서 결국 원하는 배우 캐스팅해서 

    영혼을 갈아서 각본을 쓰고 (이것도 정말 인정!) 

    최애 캐스팅들에게 정말 보고 싶은 장면 다 시켜본 사람의 

    후회 한점 없는 해맑은 미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 저렇게 살아야 하는 거 라는 생각이 들었던 사진이라 

    종방연 사진까지 올리면서 마무리합니다 ㅋㅋㅋ



    도깨비 작감배 배우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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