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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GOOG) 주가 흐름과 재무제표 분석
    주식/해외주식 2014. 7. 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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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구글 웹사이트, 키움증권 투자 정보

    용어는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참조

     

    구글에는 클래스 A, B, C 주식이 있다.

     

    클래스 A 주식: GOOGL (기존 GOOG는 2014년 4월에 발행된 C주식에 사용된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으로 주당 표결권 1표

    클래스 B 주식: 시장에 공개되지 않고 공동 창업자인 페이지와 브린과 에릭슈미트 최고경영자가 가지고 있다. 주당 표결권 10표 

    페이지와 브린의 의결권 55.7%, 에릭을 포함하면 61%

     

    클래스 C 주식: GOOG , 2014년 4월에 나스닥에 표결권이 없는 주식으로 발행됨. 기업 인수 및 합병 자금을 확보하면서도 공동 창업자의 경영지배원을 유지 목적. 기업사냥꾼(칼 아이칸, 빌 애크먼, 대니얼 로엡등)의 현금 보유량이 1000억 달라까지 늘어나 경영권 방어 필요성이 높아짐. 2012년에 처음으로 주식분할 계획을 밝혔을떄 기존 주주들의 반발로 소송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지난해 말 구글이 클래스 C 주식의 가격이 클래스 A보다 떨어질 경우 일정기간 그 차액을 보상키로 함. 창업자인 페이지와 브린이 의결권은 유지하면서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기는 것을 막기 위해 클래스 C를 팔 때에는 같은 양의 클래스 B를 함께 팔도록 하였다. 

     

     

     

    구글의 주가 흐름을 확인해보았다.

    시간의 흐름과 따라 점진적인 우상향을 보여주다가 2008년 미국 경제 위기에 폭락하였다.  

    그 후 꾸준히 상승하여 2012년에 원래의 주가를 회복하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눈에 띄는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나스닥과 평균 성장과 비교해보면 더 놀랍다.

    거의 10년만에 나스닥은 152% 성장했지만 구글 주가는 거의 1000% 상승했다 -_-;

     

    나는 2007년에 미국에 컴퓨터과에 유학을 가서

    구글의 성장성을 피부로 느꼈으나 2008년 미국 경제 위기 당시 구글 주식을 사지 못했다.

    사실 그때는 환율 상승으로 학비가 모잘라서 중간에 학업도 중단하고 돌아올 뻔했으니

    어차피 사지는 못했을 것이지만 아쉽긴 하다.

     

     

     

     

    그럼 손익계산서를 보자.

     

     

     

           매출이 꾸준히 상승해 온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순수익도 매출 상승량에 비하면 작지만 꾸준히 상승해왔다.

     매출총이익(profit margin, 매출액 - 매출원가/매출)도 꾸준히 25%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operating income)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이 초반에 비해 떨어지긴 했지만 25%면 여전히 좋은 편이다.

     

                                                                                                             

     

     

     


     

    참고로 용어설명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BIT: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법인세 이자 차감 전 영업이익)

    EBIT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EBITDA는 '세전·이자지급전이익' 혹은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말한다. 이것은 이자비용(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비용(Depreciation & Amortization)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뜻하는 것이다. EBITDA는 영업이익에 순금융비용과 감가상각비를 더해서 계산한다.

    EBITDA는 이자비용을 이익에 포함하기 때문에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에 대한 기업의 실질이익창출 금액과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를 비용에서 제외함으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EBITDA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실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쓰인다. 또 EBITDA는 국가간 또는 기업간에 순이익이 상이하게 계산되는 요인(세제의 차이 등)을 제거한 후,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 널리 활용된다

    다음으로 대차대조표(Balence sheet)를 보자.

     

     

     

     

    총 자신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부채율은 매우 낮은 채(현재 6%)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총자산중 유동자산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동자산은 현금이거나 단기간(보통 1년)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다. 유동자산이 비율이 높으면 기업이나 경제에 위기 상황이 있을 때 당장 현금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돈이기 때문이다.

     

    비유동자산총계에서 영업권은 회사를 인수할 때 인수한 회사의 인수가와 장부가의 차액을 의미한다. 

    장부가 이상의 가격으로 많은 회사를 인수하면, 인수회사의 영업권 액수는 매우 커지게 된다.

    영업권의 금액을 보면 구글이 꾸준히 다른회사를 인수해 온 것을 알 수 있다.  

    무형자산은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 프랜차이즈, 브랜드네임 같은 무형의 자산들을 이야기한다.

    구글은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무형자산이 4년동안 6배정도 성장하였다.

     

    장기투자 종목을 찾을 때 유의하게 봐야할 것이 장기 부채 부분이다.

    장기부채는 1년 이후에 만기가 도래하는 모든 부채를 말한다.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들은 비유동부채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

    구글은 총자산에 비해 장기부채 비율이 낮은 편이고 2011년 장기부채가 생긴이후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1년의 순이익으로 비유동부채를 모두 상환할 수 있는 회사는 괜찮다고 볼수있다.

     

     

     

     

     

     

    영업현금흐름: 당기순이익과 감가상각비과 무형자산상각비 포함

    영업활동을 잘 해서 이익이 나오고 있으면 +값이 된다.

     

    투자현금흐름: 투자로 발생한 현금흐름 , 금융 상품, 유가증권, 시설투자에 대한 부분에 대한 현금의 유입과 유출

    투자현금은 회사의 여유자금과 향후 성장을 위한 시설투자에 돈이 들기 떄문에 보통 -가 나온다고 한다.

     

    재무현금흐름: 은행과의 거래에 대한 비용. -라는 의미는 돈을 갚았다는 것이고 +는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는 것이다.

     

    자본비용은 자산의 취득, 유지, 보수를 위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지출하는 것이다.

    특허권유지를 위한 비용 지출이 포함되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영업현금흐름은 +, 투자현금흐름은 -, 재무현금흐름은 -를 보여주고 있다.

    즉 꾸준한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활동을 하면서 차입금을 갚고 있는

    우량한 재정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재무비율을 확인해보자.

    ROE(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자기자본

    자본: 회사의 총자산 - 총부채

    자기자본 이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익잉여금을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자본 이익률이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16%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이미 성장기를 지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된다.

    증가율이 낮아졌을뿐 영업이익률 자체는 24%로 괜찮은 수준이다.

    부채율비율도 6%로 낮은 편이고 당좌비율도 괜찮은 수준이다.

     

     

    당좌비율은 당좌자산과 유동부채의 비율을 표시한 것. 이것은 기업의 지불능력의 대소를 보기 위한 것이며 그 비율이 100% 이상, 즉 당좌자산이 유동부채와 동액 또는 그 이상이 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금관리기술의 발달로 각종 비율의 의미가 크게 저하되어, 대부분의 기업에 있어 100% 미만이 보편적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전반적으로 큰 등락없이 꾸준하게 성장을 해오는 즉 현금을 안정적으로 잘 벌어오는 우량한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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